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6억 원 넘게 못 빌린다? 6월 28일부터 바뀌는 대출 규제 총정리

주택담보대출로 수도권 집을 사려고 준비 중이셨나요? 그렇다면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6월 28일부터 수도권과 규제지역 주담대 규제가 대폭 강화되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대출 한도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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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규제 요약: 핵심만 빠르게 정리 LTV 제한 강화: 생애 최초도 예외 아님 생활자금 목적 주담대 제한 다주택자, 이제 주담대 사실상 금지 주택 구입 목적 대출한도 '6억 원' 제한 전세보증비율도 80%로 강화 자주 묻는 질문 (FAQ) 맺음말

규제 요약: 핵심만 빠르게 정리

 

2025년 6월 28일부터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은 최대 6억 원까지만 가능합니다. 다주택자의 경우 주담대가 전면 금지되며, 대출을 받아 집을 사더라도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가 생깁니다. 특히 생애 최초 구입자라도 LTV(주택담보대출비율)는 70%로 낮아집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의 과열된 대출 증가세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LTV 제한 강화: 생애 최초도 예외 아님

구분	변경 전	변경 후
수도권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LTV 최대 80%	LTV 최대 70%
전입 의무	없음	6개월 이내 전입 의무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규제 미적용	동일 규제 적용

생활자금 목적 주담대 제한

이번 조치로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을 담보로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대출도 최대 1억 원까지만 가능합니다. 특히 주택 2채 이상 보유자라면 생활안정자금 대출 자체가 금지됩니다.

• 수도권 다주택자 생활자금 목적 주담대 금지
• 1채 보유자도 최대 1억 원 한도
• 지방 주택 담보 대출은 기존처럼 금융사 자율

다주택자, 이제 주담대 사실상 금지

수도권이나 규제지역 내에서 2주택 이상 보유한 사람이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담대를 아예 받을 수 없습니다. 1주택자의 경우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해야 비규제지역과 동일한 조건(LTV 70%)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 목적 대출한도 '6억 원' 제한

적용 대상	변경 내용
수도권 및 규제지역 주택 구입자	주담대 최대 6억 원 제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LTV 70%로 하향 조정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이용자	동일하게 주담대 6억 원 한도 적용

전세보증비율도 80%로 강화

• 전세보증비율이 기존 90% → 80%로 하향
•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전면 금지
• 갭투자 차단 목적의 강력한 조치
• 신용대출은 연소득 이내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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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이미 대출 신청서를 냈다면 새로운 규제가 적용되나요?

아니요. 6월 28일 이전에 주택매매 계약 또는 대출신청을 완료했다면, 기존 조건이 적용됩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규제에서 예외인가요?

아닙니다. 생애 최초 구입자도 LTV 70% 제한과 6억 원 대출 한도를 적용받습니다.

지방의 경우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나요?

이번 조치는 수도권과 규제지역에 한정되며, 지방은 금융회사 자율규제가 유지됩니다.

전세대출에도 제한이 생기나요?

네, 전세보증비율이 기존 90%에서 80%로 줄고,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6억 원 넘는 집을 사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

대출 외 자기 자본이 충분하다면 가능하지만, 대출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분할구매나 기타 우회방법은 불법이거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도 규제를 받나요?

네, 보금자리론도 동일한 주담대 규제(6억 원 한도, LTV 70%)가 적용됩니다.

맺음말

2025년 6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주담대 규제는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대출 한도 축소와 전입 의무 등으로 더욱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주택 구입을 고민 중이셨다면, 지금이 바로 전문가와 상담하고 자금 계획을 다시 점검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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